결혼을 꼭 해야 하는 것일까?? 안 해도 되는 것일까?? 결혼을 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평생의 풀기 힘든 수학 문제 같은 과제같이 느껴집니다. 직접 경험해보지 않으면 정확한 답은 알 수 없으니까요. 요새 사회의 모습은 비혼 주의나 3포 세대에서 시작해 이제 모든 걸 포기하자 생각하고 있는 N포 세대까지의 현실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결혼 안 하고 혼자 사시는 분들은 나이가 들어 50대나 60대 혹은 더 나이가 들었을 때 아프거나 혼자 할 수 없는 일들을 해야 할 때 외롭고 쓸쓸한 감정을 많이 느낀다고 합니다.
결혼이라는 것은 인간이 행복하려고 또 안정감을 느끼기 위해 만들어진 단어입니다.
예전에는 결혼은 무조건 나이가 되면 싫어도 해야 하고 아이를 낳아야 하는 나이가 되면 싫어도 무조건 낳아야 하는 시절도 있었습니다. 그 이후에는 '결혼은 20대 중반에는 해야 한다'라고 하고 '30살 전에는 아기를 낳아야 건강한 아기가 태어난다'라고 하는 시절을 지나 현재에는 결혼은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것으로 아이도 꼭 낳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라는 것으로 점점 변해가고 있습니다.
결혼하는 것보다, 아이를 낳아서 키우는 것보다 혼자서 일하고 취미 생활하고 하는 현실이 행복해서 결혼을 생각도 안 하게 되기도 하고, 결혼하는 것도 아이를 낳아 기르는 것도 부부 둘이서는 결혼식 비용이나 집값이나 아이들 양육비등이 섣불리 결혼을 생각조차 할 수 없는 현실의 문제가 큰 이유가 됩니다. 그래서 현재 결혼 안 한 사람들은 결혼을 육아를 부담스럽고 감당할 자신이 없어서 결혼을 포기하게 됩니다.
옛날에는 현실적으로 부유하지 않아도 결혼을 해서 같이 살면서 아기도 낳고 가정을 꾸려나가면서 정서적으로나 현실적으로 점점 미래를 위해 하나하나씩 안정을 찾아가는 길이였습니다. 하지만 현재에는 조건 중심화로 바뀌어서 결혼을 할려면 준비가 다 되어있어야만 할 수 있다는 방식으로 바뀌었습니다. 결혼식 비용, 혼수비용, 신혼여행 비용, 그리고 전셋집이나 집을 사는데 드는 비용 가구 등등 신혼생활에 필요한 물건들 구입 등 다 갖춰줘야만 결혼을 할 수 있는 사회로 바뀌어 가고 있는 현실입니다. 그래서 점점 그 부분을 감당하기가 힘들어서 결혼을 포기하거나 미루게 됩니다.
결혼을 하기위해 준비하는 과정이 힘들기도 하고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감당이 안될 만큼 물가도 상승해서 혼자 사는 게 마음도 몸도 편하겠다고 생각하고, 현실하고 거리가 먼 '결혼'이라고 느껴져서 다 포기하거나 단념 해버 리거나 현실 하고 타협해 버립니다.
물론 꼭 '남들이 하는 만큼 다 갖추고 할필요 있을까?'라는 생각으로 지금 현실에서 할 수 있는 것만 해서 결혼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어렵고 부담되는 것이 결혼입니다. 옛날에 비해 결혼은 어떻게 했다고 해도 아이가 생겨서 낳은 후에 키우는 과정에서도 부모 입장에서는 부담이 많이 됩니다. 현실적인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옛날에는 결혼을 할때 이 사람이 나랑 잘 맞는가? 생각하는 마인드는 비슷한가? 좋아하는 거나 취미는 비슷한가?
인생에 대한 목표는 비슷한가? 이것저것 따지지 않고 그냥 서로 좋아하는 감정이 있어서 또는 부모님이 정해주는 사람하고 결혼을 했었습니다. 현재처럼 물가도 많이 상승하지 않았던 현실이었기 때문에 더 가능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도 들고요.
하지만 현재 결혼을 하기위해서는 '외모, 학벌, 인성, 서로 생각하는 마인드가 같은가?' '이 사람하고 결혼하면 서로 부딪히는 일이 없이 잘 살 수 있을까?' 모두 하나하나 다 따져보고, 고민에 고민을 더해 생각을 많이 하면서 여러 번 만나서 이야기도 많이 하고 하면서 시간을 같이 보내다가 '이 사람하고는 결혼해서는 안 되겠다'라고 결정이 되면 냉정하게 돌아서버립니다. 그 이유는 조금이라도 다른 사람 때문에 자기 자신이 힘들다면 그 길은 가지 않으려고 하는 현실이 되어버렸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현재 사람들은 결혼했다가 시간낭비 돈 낭비를 하느니 차라리 결혼을 하지 않고 혼자 돈 모아서 편하고 풍족하게 살고 싶어 합니다. 그런 이유 때문에 결혼했다가도 이혼을 하는 사람들도 점점 많아집니다.
서로 각자의 행복이 더 중요하니까요.
하지만 결혼을 하지않고 혼자 돈 모아서 풍족하게 여유롭게 살고 싶다는 것도 생각처럼 쉽지는 않습니다.
그 이유는 혼자 살면 외로워서 밖에서 친구든 회사 사람이든 사람을 계속 만나게 되고 그럼 돈도 그만큼 쓰게 됩니다.
예전에는 돈이없어도 그냥 공원에서 대화만 해도 의지가 되고 그 순간이 정말 좋았었던 순수하였던 현실도 있었을 겁니다. 현재는 무조건 카페나 술집 노래방 등등 어디를 가서 시간을 보내는 걸 좋아하는 문화이기 때문에 그만 큼 돈도 많이 쓰게 됩니다. 그리고 외로움에 사람들을 만나다 보면 목적이 '외로움 해결' 이어서 좋은 사람을 만나기가 힘듭니다. 좋은 사람을 만나서 서로 잘 맞는 사람들끼리 결혼을 하게 되었을 경우는 부부끼리 서로 의지 해서 돈 아껴가며 저축하고 밖에서 데이트 비용을 따로 쓰지도 않아도 되고 이럴 경우에는 결혼 안 하는 것보다 결혼하는 것이 좋을 수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정말 잘 맞는 사람이고 서로 존중하는 사람이라면 서로를 많이 아끼기 때문에 행복하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결혼은 해야 할 것인가? 하지 말아야 할 것인가? 고민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결혼에 대한 1%의 마음이라도 있다면 사람은 '소중한 존재이다'라는 가치관을 가진 사람을 만나야 합니다. 결혼할 시기가 되어서 또 주위에서 어서 가라고 하는 말들 때문에 쫓겨서 대충 괜찮을 거 같은 사람이랑 결혼을 급하게 선택해서도 안됩니다. 결혼을 하기 전에 짧게는 1년 길게는 2년을 같이 겨울을 2번 같이 보내보면서 그 사람을 겪어보는 게 좋습니다.
간혹 연애 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빨리 결혼하자고 재촉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럴 때는 절대 끌려가지 말고 한 발짝 뒤에서 지켜봐야 합니다. '왜 그렇게 급하게 서두르는 걸까?'라고 생각하면서 '나는 천천히 하고 싶다'라고 의사를 밝혀야 합니다. 그러면 그 사람은 기다려주지 않고 이별을 통보하거나 대부분이 소홀해지거나 옆에 있어주지 않을 겁니다. 목적이 다른데 있는 사람이니까요. 옛날이라면 너무 좋아서 계속 같이 있고 싶어서 이런 순수한 마음에 결혼하는 경우도 있었겠지만 현재에는 인간관계도 결혼도 다 하나하나 다 따지고 만나고 하는 현실로 변했습니다. 결혼은 정말 현실이고 미래이고 아이들에게도 끼치는 영향이 크니까요.
즉 결혼을 해야 할것인가? 하지 말아야 것인가? 를 고민하는 것보다는 좋은 사람을 만나게 되면 결혼을 할 수도 있는 것이라고 아님 혼자보다 더 못한 상황이 온다는 현실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정말 좋은 사람, 한결같은 사람, 서두르지 않는 사람, 인성이 바르고, 성실한 사람인가? 이 5가지 면을 보고 고민해도 늦지 않습니다. 또 주위에서 소개해주는 사람하고는 절대 결혼은 안 하는 게 좋습니다. 사람은 일 때문이나 또는 친목으로 만난 사람들 앞에서는 자기 본연의 모습을 보이지 않는 사람들이 대부분 이니까요. 내가 직접 겪어보고 느끼고 본 것들을 믿어야 합니다. 주위 사람들 말은 절대 진실도 아니고 답도 아닙니다.
결혼은 주위사람들이 해주는 것이 아니라 좋은 결과를 위해서 본인이 하나하나 풀어나가야 하는 것이지 않을까요?
'생활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생활 속 지혜로운 살림 꿀팁!! (0) | 2022.01.05 |
---|---|
느려진스마트폰1분안에빠르게새것처럼하는숨겨놓은기능!! (0) | 2021.04.29 |